경상북도

100606 화천서원 - 시조체험

관오덴짱 2010. 6. 15. 13:02

 

 

 

 

2010년 6월 6일  안동 하회마을 전경을 보기 위해 부용대를 찾았다가 들런 화천서원

 

 

겸암 류운룡 선생의 학덕을 흠모한 유림이 이곳에 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정조 10년 (1786) 에 세운 서원이다.

 


정조 10년(1786)에 건립하여 9월에 겸암 류운룡선생의 위패를 봉안하고 제자인 동리(東籬) 김윤안(金允安, 1560~1620) 공과 종손자인 졸재(拙齋) 류원지 (柳元之, 1598~1674)공을 배향시켜 100여년 이상 춘추로 향사를 지내오다가 대원군 서원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

 

 

 

서원의 훼철을 아쉬워하던 후손들은 1966년부터 기금을 모아 건물을 짓고 사림들의 공론을 모아

1996년 5월 2일 복설고유(復設告由)를 거행하였다.

 

 

 

 

화천서원 지산루에서 구수한 시조가락을 배우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우리가락 우리장단 소리에  이끌려 저절로 발길이 닿았다

 

 

중요무형문화제 제 41호(시조,가사,가곡) 전수자 김인숙선생님

가르침을 따라하는 탐방객들의 자세가 아주 진지하다

 

 

 

 

 

 

화천서원 지산루에 오르면 하회마을을 건너에 둔 낙동강이 한 눈에 들어온다

 

 

 

화천서원

 

 

 

 

 

 

 

중요무형문화제 제 41호(시조,가사,가곡) 전수자 김인숙선생님

 

 

 

낙동강을 가득 담았다

 

 

 

장구장단에 맞추어 우리 가락 시조를

불러보는 것은 아주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이다

 

 

 

화천서원에서 시조체험은 오래된 고택에서

우리의 전통 가락의 생명을 느낀 멋있는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