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20505-06 제주도 섬,올레투어 04편 우도

관오덴짱 2012. 5. 19. 13:54

120505-06 제주도 섬,올레투어 04편 우도

 

둘쨋날 새벽 성산의 광치기 해변에서 성산일출봉 일출을 보고선

해녀의 집에서 전복죽으로 아침식사 후 성산포항 종합여객 터미널로 이동하여 우도행 배를 탄다

 

 

성산포항 종합여객 터미널

 

 

성산포항에서 우도로

 

 

바다 건너 소가 누운 모양의 우도

 

 

바다에서 보는 성산 일출봉

 

 

우도

 

 

우도 마라도 일대에 유행처럼 번지던 전동카트를 전면 금지하였다

 

 

이번에는 ATV 를 이용하여 우도를 한바튀 돌려고 렌터카는 성산포항에 두고 왔다

 

그전에 가족과 우도를 처음 왔을때는 버스를 타고 우도등대와 검멀레 동굴만 들렀었다 

 

 

 

 

 

우도 해안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

 

 

 

 

천진항에 내려서 위 지도의 화살표와는 반대방향인 왼쪽으로 돌았다

 

우도팔경[ 牛島八景 ]

 

1경 주간명월(晝間明月)

 

한낮에 굴 속에서 달을 본다는 뜻이다. 섬 남쪽 어귀의 '광대코지[]'로 불리는 암벽 주위에 여러 개의

해식동굴이 있는데, 맑고 바람이 잔잔한 날이면 한낮의 태양이 수면에 반사되면서 동굴 천정에 비쳐 마치

둥근 달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2경 야항어범(夜航漁帆)

 

밤 고깃배의 풍경을 일컫는다. 6~7월이 되면 섬 전 지역에서 집어등을 켠 채 조업을 하는 수많은 멸치잡이 어선들의 휘황찬란한 광경을 볼 수 있다. 특히 섬 북동쪽 모래톱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압권이다.

 

3경 천진관산(天津觀山)

 

동천진동에서 한라산을 바라본다는 뜻이다. 우도의 관문에 해당하는 동천진동에서는 성산 일출봉과 수산봉(水山峰지미봉(地尾峰)을 비롯해 각종 기생화산을 품고 있는 한라산의 빼어난 절경을 볼 수 있다.

 

 

4경 지두청사(指頭靑沙)

 

지두의 푸른 모래를 뜻한다. 등대가 있는 우두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우도 전경과 맑고 푸른 바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눈부시게 빛나는 백사장의 풍경을 통틀어 일컫는다.

 

5경 전포망도(前浦望島)

 

 우도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구좌읍 종달리(終達里)와 하도리(下道里) 사이의 앞바다에서 본

우도의 모습이다.

 

 

6경 후해석벽(後海石壁)

 

 바다를 등지고 솟아 있는 바위 절벽을 뜻한다.

동천진동 포구에서 바라본 동쪽의 웅혼한 수직절벽인 '광대코지'를 일컫는다.

 

 

 

7경 동안경굴(東岸鯨窟)

 

동쪽 해안의 고래굴이라는 뜻이다.

우도봉 뒷마을의 '검멀레' 해변에 '콧구멍'이라는 2개의 해식동굴이 있는데,

예전에 거인고래가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8경 서빈백사(西濱白沙)

 

서쪽의 흰 모래톱이라는 뜻이다.

섬 서쪽에는 산호 백사장이 하얀 빛으로 반짝이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지미봉의 경치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