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129-0202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05편(끝) 크라톤 술탄왕궁,따만사리,말리오보로거리
140129-0202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05편(끝) 크라톤 술탄왕궁,따만사리,말리오보로거리
4일째 (관광 3일째) 우기답지 않게 화창하고 기온도 29도로 무척 높다
3일째 크라톤 술탄궁전과 따만사리 관람후 말리오보로 거리에서 시간을 보낸 후 비행기를 타는 일정이라
오전에 느지막히 출발한다
한가한 인력거
냉차가게
거리 좌판에서 파는 안경을 유심히 쳐다보는 어린남매
욕야카르타 크라톤 왕궁
[ Kraton Yogyakarta ]
인도네시아 자바섬 욕야카르타에 있는 왕궁.
말리오보로 거리(Malioboro street) 남단에 있는 넓은 왕궁 광장의 남쪽에 위치한다.
전통적인 자바 건축양식의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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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톤 술탄왕궁의 근무자의 포스가 예사롭지 않다
1755년 하멩쿠보노 1세(Hamengku Buwono I)가 건립한 왕궁이다.
욕야카르타를 통치한 역대 술탄의 궁전이었다.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 특별자치구는 술탄이 통치하였다
현재는 욕야카르타 특별지구의 지사(우리나라의 도지사급)이기도 한 하멩쿠보노 9세가 거주하고 있다.
궁전은 7개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기 특색 있는 건물이 늘어서 있다.
그 일부는 일반에게 개방되어 역대 술탄의 왕궁 안에서의 생활상을 보여 준다
내일 열린다는 악극을 연습하러 모이신 왕궁 전속 악극단 음악사들
악극단원중의 한분의 아들이 훈남이다
이 아들과 다들 사진을 찍느라 바쁘다
전통악기로 연주하는 음악
나도 그 훈남 아들과 사진 한장 찍고
욕야카르타 술탄의 문장
크라톤 왕궁에는 토요일을 맞아 현장수업 차 왕궁을 방문한 학생들로 바글 바글하다
출입이 제한된 왕궁 부분
드넓은 마루가 있는 건물도 들어가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관람
학생들
때마침 술탄에게 차 공양을 하고 물러가는 상궁 할머니들 일행을 만났다
할머니 상궁들은 술탄에게 차를 받친후 물러나와
차를 마시며 잠시 여유시간을 즐기고 계셨다
솓아지는 관광객들의 카메라 세례를 여유있게 받아주신다
왕궁의 여러 건물은 박물관으로
욕야카르타 술탄에 관련된 많은 전시물을 전시한다
역시나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둘러싸인 우리 일행 관광객
학생들과 함께
크라톤 술탄왕궁내 박물관에서
술탄의 모습
술탄의 가계도를 나무의 줄기와 가지로 그렸다
술탄의 행렬
술탄의 왕비
경비병들
버스에 그려진 보로부두르 사원의 모습
술탄왕궁 옆에 위치한 물의 궁전 - 따만사리
부처님의 머리인 나발을 닮은 과일 석가가 열리는 나무다
따만사리는 술탄왕궁에 부속된 건물로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왕비와 후궁들의 목욕탕으로 유명한 유적지다
왕비의 방
타워의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물의 궁전 따만사리 전경
익살스럽게 조각된 동물 문양
점심 먹은 식당
껍질이 뱀껍질 같아서 스네이크 푸룻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바틱제작 공장
먼저 연필로 윗그림에 맞추어 일일이 밑그림을 그린다
색상이 든 밀랍으로 그림을 그리며 채색
삶으며 염색하는 과정등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
말리오보로 거리
족자카르타 최대의 번화가 말리오보로 거리의 베링하르조 전통시장
다시 찾은 맥도널드 가게
아이스커피와 아이스크림등 3개를 시켰는데
가격은 2600 원 정도
말리오보로 거리의 마차
인력자전거
거리의 음식점들
자카르타 공항의 기도실
족자카르타를 거쳐 자카르타로 뱅기로 이동후
자카르타 공항에서 대기
공항의 기도실은 탑승구마다 하나씩 화장실 옆에 설계되어 있다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자유롭게 기도하도록 마련되었다
이런 기도실이 각 곳마다 있는 것을 보니 참으로 부러웠다
관광객 중 한 분은 하루에도 몇 번씩 기도하면서도 이 정도로 밖에 못사냐? 라고 하던데
나의 생각은 다르다.
잘 살고 못사는 것은 물질로만 평가할 수는 없다.
자기 마음의 평화를 위해 힘들고 지칠때 기도하며 마음이 쉴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어울려 함께하는 사회가 훨씬 더 건강한 사회고
어떤 점에서는 더 잘 산다고 할 수 있다
족자카르타 편 잘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