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6-08 경남 가족여행 06 - 창녕 우포늪
140606-08 경남 가족여행 06 - 창녕 우포늪
첫날
밀양 영남알프스얼음골 케이블카 - 호박소 - 표충사- 만어사 - 영남루 - 부곡 숙박
둘쨋날
관룡사 - 우포늪
창녕 우포늪[ 牛浦─ ]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 유역에 1억 4000만 년 전 한반도가 생성될 시기에 만들어졌다.
담수면적 2.3㎢, 가로 2.5㎞, 세로 1.6㎞로 국내 최대의 자연 늪지다.
서울시의 2008년 람사르총회 지원을 계기로
우포늪을 들어가는 길은 서울길로 명명되어졌다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 가운데 생태계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듬해 3월 2일에는 람사르 국제습지조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습지가 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우포늪을 둘러보기로 했다
우포늪은 4개의 늪으로 구분되어 있다
우포늪(1.3㎢), 목포늪(53만㎡), 사지포(36만㎡), 쪽지벌(14만㎡) 4개 늪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42종의 동·식물이 조사·보고되었다. 식물 168종, 조류 62종, 어류 28종, 수서곤충 55종, 패각류, 포유류,
파충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다.
원시적 저층늪이 그대로 간직된 우포늪 70여만평에 이르는 천연 늪속에는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며
동식물의 천국을 이루고 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규모로, 천연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어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의 자연늪이다.
창녕군 대합면 주매리와 이방면 안리, 유어면 대대리, 세진리에 걸쳐있는 70만평.
광활한 늪지에는 수많은 물풀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다.
부들, 창포, 갈대, 줄, 올방개, 붕어마름, 벗풀, 가시연꽃 등이 무더기로 자라고 있다.
늪에 반쯤 밑동을 담그고 있는 나무들이 '원시'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개발이란 미명아래 국내 많은 늪은 사라지고 이제 늪의 모습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 곳은
국내 한 곳. 바로 우포늪뿐이다.
뭍도 아닌 물도 아닌 늪,
국내 최대규모로서 온갖 풀, 나무, 곤충, 물고기, 새 그리고 인간을 품에 안은 자애로운 곳.
원시적 저층늪을 그대로 간직한 마지막 자연늪인 우포는 산으로 둘러싸여 개발을 피할 수 있었던
'생태계 박물관' 바로 그것이다.(경향신문 1996/5/30)
대대제방
대대제방의 바깥쪽 농지에서는 양파와 마늘수확이 한창이다
대대제방을 달려오시는 큰형님 형수님
대대제방에서 바라보는 우포늪
이젠 보존해야할 우포...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보전지역중 생태계특별보호구역(환경부고시 1997-66호)으로 지정되었으며 국제적으로도 1998년 3월 2일 람사르협약 보존습지로 지정되었다. 그리고 1999년 8월 9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제 우포는 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보존해야 할 곳이 된 것이다.
1억4천만년 전에 형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원시적 자연늪인 우포,목포,사지포,쪽지벌
우포습지와 낙동강으로부터의 영향
우포와 같이 큰 강에 가까이 있는 습지 (홍수지대 습지: floodplain wetland)는 강의 영향을 크게 받는 습지이다. 강의 주변에는 강의 흐름이 굽이굽이 흐르다 잘려서 생긴 우각호(oxbow lake)나 낮은 지대에 물이 고여 생성되는 습지 등 매우 다양한 형태의 습지가 있다.
우포는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늪으로 유입된 후,
토평천을 통해 낙동강 본류와 적포 즈음에서 연결되어 있다.

1.우포습지의 집수역우포는 화왕산에서 발원한 토평천이 늪으로 유입된 후, 토평천을 통해
낙동강 본류와 적포 즈음에서 연결되어 있다
2.1970년대 우포습지와 주변습지들
전체로 보면 큰 호수같아 보이나 호수가를 따라 가며 10M-20M 넓이로 이런 녹조류와 부유 수생물들이
살고 있어 늪이란 느낌이 든다.
학술적인 목적이 아닌 다음엔 원시적인 보존 습지란 유명세와 멋진 사진만 믿고 환상을 품고 왔다간
실망할 수도 있다. 있는 그대로 우포늪을 보러 가길 바란다.
우포늪 입구에 있는 창녕 맛집 간판을 우연히 보고선 창녕시내 청국장 두부 맛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07편 창녕 박물관 교동 송현 고분군 술정리 탑 편으로이어집니다
***********************************************************************************************
아래는 2009년 6월 7일 창녕 우포늪을 처음 들렀을때 사진입니다
사진촬영을 위한 소품인 듯 쪽배가 있어 무척 환상적인 풍경을 준다
우포늪에 해가 지고 있다
우포늪 대대제방에서의 일몰
하루종일 안개가 낀 희뿌연 날씨덕에 화려한 노을을 보지는 못했다
***********************************************************************************************
07편 창녕 박물관 교동 송현 고분군 술정리 탑 편으로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