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05-06 05편 수도암
110605-06 05편 수도암
11년 6월 5-6일 1박2일 일정
첫날
01 옥천 용암사
02 둔주봉 한반도 지형
03 영국사
04 김천 청암사
05 김천 수도암
06 해인사
둘쨋날
07 해인사 백련암
08 해인사 희랑대
09 해인사 지족암
10 해인사 원당암
11 고령 대가야박물관
12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13 팔공산 은해사 거조암
14 팔공산 은해사 중암암(돌구멍절)
15 팔공산 은해사
좁은 계곡 사이로 난 험한 길을 따라 한참을 오르다보니
문득 눈앞에 나타난 숨겨진 명당 터를 발견하고 벌어진 입을 다물 수가 없다
불령산(佛靈山) 수도암[ 修道庵 ]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甑山面) 수도리 에 있는 암자.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의 말사인 청암사의 부속 암자로 수도산 修道山 (일명 불령산 佛靈山 )
정상 부근에 있다.
859년(헌안왕 3)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수도 도량으로 이 절을 창건하고 매우 기쁜 나머지
7일 동안 춤을 추었다고 한다.
수도암 관음전
조선 시대 1649년(인조 27)에 벽암각성(碧巖覺性)이 중창했으며, 동학농민운동 당시 암자의 일부가
소실된 것을 1899년(광무 3) 포응이 다시 이룩했다.
6·25전쟁 때 빨치산 소탕 작전으로 일부 건물을 제외하고 불타버렸다.
1960년에는 대적광전·약사전·정각암(正覺庵)·요사채 등 4동의 건물에서 몇 명의 승려가 수도하고 있었는데,
조계종 제11대 종정인 법전(法傳)이 와서 크게 중수하여 20여 동이 넘는 큰 가람으로 변모했다.
관음전 넓은 마당에서 대적광전으로 오르는 계단
계단에서 내려다 보이는 관음전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적광전·약광전·수도선원·관음전·나한전·노전·정각·서전(西殿)·낙가전(洛伽殿) 등이 있다.
유물로는 석조비로자나불좌상(보물 307) , 삼층석탑2기(보물 297) , 약광전의 석불좌상(보물 296), 석등과 함께 창건 당시의 것으로 보이는 기단과 초석이 있다.
수도암 대적광전
대적광전과 약광전 앞에 다른 모습으로 한 기씩 두기가 있는 삼층석탑
대적광전
대적광전 앞마당앞에 삼층석탑 한기가 있고 약광전 앞에 삼층석탑 한기가 있다
가운데는 석등과 창주도선국사비 가 있다
대적광전 문살
석조비로자나불좌상 보물 307
경주시의 석굴암 불상보다 80cm 작으며 9세기에 거창군 가북면 북석리에서 제작되었다고 한다.
당시 이 불상의 운반에 고심하고 있을 때 한 노승이 나타나 불상을 등에 업고 이 절까지 운반했는데,
절에 다 와서 칡덩굴에 걸려 넘어지자 산신령을 불러 크게 꾸짖고 칡덩굴을 모두 없애게 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이 절 근처에는 칡덩굴이 없다는 설화가 전한다.
수도암 삼층석탑에서 바라보는 수도암 앞의 전망
수도암 3층 석탑 보물 제297호
통일신라 시대의 3층 석탑
대적광전과 약광전 앞에 크기가 다른 두 개의 탑
삼층석탑은 이 절터가 마치 옥녀(玉女)가 베를 짜는 모습의 명당터라 하여
베틀의 기둥을 상징하는 뜻으로 두 탑을 세웠다고 한다.
석등
석등에서 바라보는 대적광전
약광전
수도암 약광전 석불좌상 보물 제297호
약광전의 석조 약사여래불
석불좌상은 도선이 조성한 것으로 전하며, 금오산 약사사(藥師寺), 직지사 삼성암(三聖庵)에 있는
약사여래좌상과 함께 방광했다고 하여 삼형제 불상으로 부른다.
머리 부분에 보관(寶冠)을 장식했던 흔적이 있는데 이는 약왕보살의 머리에 금속관을 설치했던 것으로서
흔치 않은 예이다.
약광전앞 삼층석탑
창주도선국사비
수도암에서 바라보는 산세를 보며 수도암 터를 잡은 도선국사가 왜 7일간이나 춤을 추었는지
느껴보고 있는 향운심보살
대적광전
석등
수도암 내려오는 길
부도탑
06편 해인사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