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151018 서불산 창녕03 관룡사

관오덴짱 2015. 10. 20. 14:27

151018 서불산 창녕03  관룡사

 

 

 

서울출발 - 이른 점심공양(식당)- 자하곡- 산장 - 환장고개 - 화왕산성서문 억새군락지- 화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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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과 관룡산 용선대를 거쳐 관룡사로 하산

관룡사 도착

 

 

관룡산[ 觀龍山 ] 관룡사[ 觀龍寺 ]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신라 8대사찰의 하나로

창건 관련하여 두 가지 설이 있다. 하나는 583(증평왕 5)에 증법국사가 창건하였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라에 불교가 공인되기 200여년 전인 349(홀해왕 40)

약사전이 먼저 건립되었다는 것으로, 가야를 통한 남방전래설의 예증이기도 하다.

 

원효가 중국 승려 1,000명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대도량(大道埸)을 이루었다.

 

 

조선시대에 들어 1401(태종 1)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당우(堂宇)가 소실되어,

1617(광해군 9)에 영운(靈雲)이 재건하고, 1749(영조 25)에 보수하였다

 

 

관룡사 대웅전 뒤에서 바라보이는 용선대 부처님

 

 

관룡사[ 觀龍寺] 화왕산(火旺山) 군립공원의 구룡산 병풍바위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관룡사 바로 위 봉우리를 관룡산(해발 753m)이라고도 하며,

화왕산(해발 756.6m)은 관룡사에서 서북쪽 능선을 따라 서편에 위치해 있다.

 

관룡산 병풍바위(해발 740.7m)는 풍광이 뛰어나 창녕의 금강산이라 부른다.

 

원효대사는 이곳에서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는 광경을 보았는데, 이를 계기로 산이름을

구룡산, 절이름을 볼 관(), 용 용()자를 써서 관룡사(觀龍寺)라 하였다.

 

창녕 관룡사 대웅전  보물 212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 벽화 보물 제1816

 

 

 

관룡사 비사리구시

 

 

 

관룡사 대웅전에서 바라보는 마당

 

 

 

관룡사 스님께서 대웅전내부와 당우를 설명하여주셨다

 

 

 

서불산 법우님들 단체사진

 

 

 

 

관룡사 약사전 보물 146

 

임진왜란 때 사찰 대부분이 소실되었는데, 오직 약사전은 화재를 면했다고 한다.

약사전은 조선초기 건물이다

 

 

 

 

관룡사 약사전  석조 여래좌상 보물 519

고려시대 조성하였으나 통일신라시대 기법의 석조여래좌상이다

 

 

 

 

 

관룡사 약사전 삼층석탑    경남 유형문화제 11

 

 

 

왼쪽의 원음각과 오른쪽의 범종각

 

 

 

 

 

 

 

 

 

 

관룡사 종루

 

 

 

 

 

 

 

 

관룡산과 어우러진 멋진 절경의 관룡사

 

 

 

 

 

 

 

관룡사 석장승[ 觀龍寺石長丞]

 

경상남도민속자료 제6호로 지정되었다.

남장승 높이 220, 너비 70, 여장승 높이 250, 너비 80이다.

 

관룡사 입구에 좌우로 마주 보게 남녀상으로 새겨진 한 쌍의 화강암 장승이다.

 

 

 

 

왼쪽의 것이 남장승이며 툭 튀어나온 왕방울눈, 주먹코, 아래로 향한 콧구멍과 턱 등이 특징적이다.

꼭 다문 입술 사이로 송곳니 2개가 양쪽으로 비스듬히 내려와 양각되어 있으며 몸매가 육중하고

중량감이 있다.

 

여장승과는 달리 관모를 쓴 모습에 콧잔등에는 굵은 주름이 2개 새겨져 있으나

몸통에 명문(銘文)은 새겨져 있지 않다.

 

 

오른쪽의 여장승은 사다리꼴 기단 위에 구멍을 파서 세운 것으로 몸통이 아래로 내려갈수록 굵어져

안정감을 준다. 장승의 두께는 앞면 너비보다 뒷면 너비가 좁게 되었으며 두상의 길이가 90나 되어

몸 전체 길이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관모는 없으며 맨머리 위에 상투 모양이 조각되어 있고 코는 주먹코인데 콧구멍 2개가 아래를 향해서

뚜렷하게 조각되어 있다.

 

역시 꼭 다문 입술 사이로 송곳니 2개가 양쪽으로 비스듬히 내려와 양각되어 있으며 몸통에는 명문이 없다

 

 

 

벅수라고도 하며, 관룡사의 경내를 표시하는 석표의 구실, 즉 사찰의 경계 표시와 수문신으로서

세워진 듯하다. 제작 연대는 알 수 없다.

 

 

 

 

 

 

좋은 가을날 좋은 서불산 법우님들과 함께한 화왕산 - 관룡산 용선대 관룡사 순례

너무도 뜻깊고 즐거웠습니다.

좋은 코스 이끌어주신 회장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가피가 항상 함께하시고 이 인연공덕으로 더욱 열심히 정신하시어 성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관오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