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409 이천 산수유축제
060409 이천 산수유축제
이천 백사면 도립리 이천 산수유 축제장입구의 마을
흐드러지게 핀 산수유가 봄을 알려준다
4월초면 노란꽃이 피고 11월이면 빨간 열매가 맺는다.
산수유 열매도 팔고..
산수유 꽃은 한 송이 송이로 보면 여늬 다른 봄꽃보다 덜 이쁘나
마을 전체에 은은한 노란색으로 무리지어 장관을 연출한다.
감자송편인데 겉이 투명한게 엄청 쫄깃하고 맛있다.
마을 전경..
마을 뿐아니라 마을을 둘러싼 산 전체가 산수유 나무가 심어져 있다
이천 9경중 5경 산수유마을
육괴정에서 조광조선생과 후학들께 제사를 모심
육괴정[ 六槐亭 ]
1519년(중종 14) 기묘사화로 조광조를 위시한 신진사류가 몰락하자
이를 피해 낙향한 엄용순(嚴用順)이 건립하였다.
처음에는 초당(草堂)이었으나 여러 차례 중건하여, 팔작지붕에 골기와를 얹은 본 건물과
이를 둘러싼 담장과 대문이 있는 사당의 형태로 변모하였다.
본당은 정면 9m, 측면 3.78m 규모이며, 내부에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엄용순의 손자 엄유윤(嚴惟尹)의
충신정문과 ‘남당엄선생육괴정서(南塘嚴先生六槐亭序)’, ‘육괴정중수기’ 등의 현액이 걸려 있다.
‘육괴정(六槐亭)’이란 이름은 엄용순을 비롯하여 당대의 명현인 김안국(金安國), 강은(姜隱), 오경(吳慶), 임내신, 성담령(成聃齡) 등 6명의 선비가 시회와 학문을 논하며 우의를 기리자는 뜻으로, 정자 앞에 연못을 파고
6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이천의 산수유는 조선중반 기묘사화이후 원적산에 육괴정을 짓고 숨어 여생을 보낸
조광조 후학들이 심었다고 전해진다
폐가가 된 집을 이용해 그림그리기 행사가 열리고..
이를 준비하기 위해 마당을 쓸 고 계신분을 모델로..
축제행사장을 둘러싼 산수유
산수유와 야외 시화전
산수유가 가득한 마을을 넉넉하게 한바퀴 돌고나면 마냥 행복해진다
이천 6경 반룡송
아침 8시 출발 9시도착 11시까지 구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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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10 이천 백사 산수유축제와 테르메덴 닥터피쉬
이천 백사면 도립리 산수유축제
산수유는 개나리,유채꽃 같이 화려하지는 않고 꽃이 그렇게 이쁘지도 않지만
은은한 노란색이 어울려 봄을 파스텔 톤으로 물들인다.
여기 저기 나들이 나온 사람들.
작년에 와봤던 이천 산수유축제
사람들이 많지 않고 원적산을 가볍게 산책할 수 있어 봄 나들이로 그만이다
이천의 산수유는 조선중반 기묘사화이후 여기 원적산에 육괴정을 짖고 숨어 여생을 보낸
조광조 후학들이 심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