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스페인 포르투갈

130913-22 스페인 09편 - 말라가의 하얀마을 미하스

관오덴짱 2013. 10. 25. 21:51

130913-22 스페인 09편 - 말라가의 하얀마을 미하스

 

2013년 9월 16일 월 4일째

 

 

 

오전엔 그라나다에서 알람브라 궁전을 돌고

오후에 말라가 미하스로 이동하였다

 

 

말라가에서 30 여Km 떨어진 푸엔히롤라에서 또 북쪽으로 9Km 를 가면 지중해를 바라보는 산중턱에

가장 유명한 하얀마을 가운데 하나인 미하스가 있다

 

 

비르헨 데 라 페냐 광장

 

 

당나귀 택시

 

 

 

전망대 옆에는 10세기 전반에 바위를 뚫고 지은 비르헨 데 라 페냐 성당이 있다

 

 

 

내부에는 이 마을의 수호 성녀라는 긴 머리의 성모상이 모셔져 있다

 

 

 

성당 바로 앞에는 전망대가 있다

 

 

해안 마을인 푸엔히롤라 마을과 지중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지중해 건너 아련히 아프리카 대륙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한다

 

 

 

 

하얀 마을 골목길을 보기 위해 언덕길을 오른다

 

 

당나귀 택시를 타고 마을을 한바퀴 돌아 볼 수도 있다

 

 

 

예배당

 

 

미하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인 산 세바스티안 거리

 

 

 

 

예배당 옆 좁은 길로 난 하얀마을 미하스에서 제일 아름다운 골목길

 

 

여기 저기를 헤메이고 다니다 여행책자 사진과 가장 흡사한 곳을 내가 발견하여 한참을 왔다 갔다하며

사진을 찍다가.. 내려와서 다른데로 가려하면 우리 단체 일행중 몇 분이 이 앞을 지나가셔서 그 분들을 

모시고  이 골목을 찾고.. 또 내려오다가 다른 일행을 만나면 다시 모시고 이 골목으로 모셔오길

몇 번을 반복

결국 모이는 시간에 내가 지각을 하고 말았다.ㅋ

 

 

 

보아도 보아도 좋은 장면이라 한참을 머물렀다

 

 

 

 

 

제법 가파른 골목길임에도 아이들은 공차기 놀이에 여념이 없다

 

 

 

 

 

 

산 세바스티안 거리

 

 

 

다시 또 다른 일행분들을 만나 이 골목으로 모시고 와서 구경시켜드리고.. 서로 사진도 찍고

 

 

 

 

 

 

 

 

 

 

 

 

 

보통은 숙소가 여기서 40 여 Km 떨어진 말라가 시내근처라고 하는데

오늘 우리 팀의 숙소는 드물게 미하스내의 호텔이라고 한다

 

 

 

호텔 미하스

 

미하스는 일본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아직 한국 관광사들은 잘 들러지 않는 경우가 많다

 

 

호텔에서 바라보는 미하스

 

 

호텔 바의 테라스

 

 

호텔에서 바라보는 비르헨 데 라 페냐 동굴 성당

 

 

 

호텔에서 내려다 보는  푸엔히롤라 해안마을과 지중해

 

 

 

 

 

저녁을 먹고선 호텔을 나와 미하스 마을을 다시 한 번 둘러본다

 

 

 

 

 

비르헨 데 라 페냐 동굴 성당

 

 

전망대

 

 

 

산 세바스티안 거리

 

 

 

 

예배당 내부

 

 

 

예배당 옆 내가 제일 사랑하는 미하스의 골목길 야경

 

 

 

레스토랑 알 카사바 - 지중해의 파노라마 뷰를 볼 수 있다

 

 

레스토랑 알 카사바에서의 전망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행복공작소라고 재미있게 적혀있다

- 당신은 사랑을 살 수 있습니다

 

 

알카사바 옆 콘스티투시온 광장에서 언덕쪽으로 오르면 투우장이 있다

 

입장료 3유로를 내고 들어가본다

입장료를 받은 아주머니는 경기장내 여기 저기 조명을 켜 준다

 

 

1900년에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형 투우장이다

 

 

담을 빙 둘러 안으로 들어갈때 축사안에 있는 소들의 울음소리가 간간이 들린다 

 

 

조그마해서 더욱 정감이 가는 투우장

각 좌석마다 번호표가 적혀있다

 

 

그리고 아~~!!

관중석 위로 올라섰을때 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미하스 마을 입구에서 보이지 않았던 숨어있는 듯 위치한 하얀마을의 집들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였다

저녁 해가 지는  석양에 물든 하얀마을은 그대로 경이로움이었다

 

해가 지기전 조금만 더 빨리 이자리에 왔었으면 더욱 멋진 장면들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어느 집에서 들려오는는 관현악기의 음악이 조용한 저녁 마을에 흘러넘친다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참으로 평화로운 풍경속에 나는 사흘째 밤마다 행복에 젖는다

아~아 행복하다 행복하다.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성당에서 종소리가 울려퍼진다

 

 

 

 

 

 

카메라를 반대쪽 관중석에 설치하고선 셀카를 찍어본다

 

 

늦은 저녁의 하얀마을

 

 

미하스 투우장의 귀여운 모형도

 

 

 

 

플라멩코 포스트

 

 

투우 포스트

 

 

호텔로 돌아와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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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7일 화 5일째

 

미하스에서 말라가를 거쳐 론다로 이동한 후 론다에서 세비야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아침에 나온 츄러스

 

 

미하스의 아침

 

 

호텔에서 바라보는 미하스의 아침

 

 

 

산 위에 위치한 미하스 마을

 

 

해안을 따라 달리면서 보는 말라가 시내  

 

 

오전 7시 30분경 말라가의  일출

 

 

 

 

10편 론다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