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포르투갈 일주 4

230530-0607 포르투갈 일주 - 에보라 프란시스쿠 성당 뼈예배당

230530 포르투갈 에보라에서 비오는 저녁  포르투갈 에보라  포르투갈 에보라 비오는 저녁에 포르투갈 에보라 프란시스쿠 성당  프란시스쿠 성당 내부 상 프란시스쿠 성당은 15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  엄청난 크기의 본당과 상아로 만든 그리스도, 성경의 장면을 묘사한 아줄레주가 인상적이다.   프란시스쿠 성당 바로 옆에 있는 뼈 예배당 무엇보다  성당이 유명해진 이유는 뼈 예배당이 있기 때문이다.  17세기에 수도원의 묘지가 가득 차게 되자 프란시스쿠 수도사는 뼈로 지어진 예배당을 만들었다.  죽음에 대해 수사들은 명상과 기도의 장소로 이용했다. 입구에는 "우리는 이곳에 묻혔으며 너의 뼈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깊숙이 파인 토굴을 5,000개가 넘는 해골과 뼈가 빽빽이 메우고 있어 음산..

230530-0607 포르투갈 일주 - 마르바오 고성

230530-0607 포르투갈 일주 - 마르바오 고성   포르투칼의 매력적인 성채도시 '마르바오(Marvao)' 포르투칼의 매력적인 성채도시 '마르바오(Marvao)' 13세기에 쌓은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마르바오(Marvado)'는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성채도시 가운데 하나로 뽑힌다. 중세 시대 포르투칼은 스페인 등 적의 침입을 많이 받아 산 위에 요새처럼 성벽을 쌓고 도시를 세웠다. 마르다오는 해발 914m에 위치한 언덕 위 성채도시이고 겨우 300여명이 살지만  포르투칼의 심장부인 알렌테주를 내려다 보는 경관과 중세 시대의 독특한 정취에 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아직도 생각나는 에스프레소 한 잔 ^^ 내려와서 올려다보는 고성의 전체 모습

230530-0607 포르투갈 일주 - 아베이루

230530-0607 포르투갈 일주 - 아베이루   아베이루 운하 & 몰리세이루 Canal Aveiro & Moliceiro    포르투갈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아베이루.  이곳의 배 몰리세이루는 낭만적인 곤돌라와는 다르다.  산호초 지대인 석호 평야에서 채취한 천연  비료를 몰리세이루에 실어 강의 상류로 운송하던 생계의 수단이었다.   아베이루 사람들의 삶과 노동에 꼭 필요한 전통 배 몰리세이루.  지금은 화학 비료 때문에 수요가 줄어 관광객을 태우고 운하를  한 바퀴를 돈다.  유머러스한 19금 페인팅이 미소를 짓게 한다.  좁은 운하를 통과할 때, 상대편에게 배가 잘 안보이므로 부부젤라를 불어 알린다. 7월 말에는 운하 축제가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몰리세이루는 형형색색의 몸단장을 한다 포르투갈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