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140606-08 경남 가족여행 08 - 청도 운문사 저녁예불

관오덴짱 2014. 7. 26. 15:14

 

140606-08 경남 가족여행 08 -  청도 운문사 저녁예불

 

첫날

밀양 영남알프스얼음골 케이블카 - 호박소 - 표충사- 만어사 - 영남루 - 부곡 숙박

 

둘쨋날

관룡사 - 우포늪 - 창녕 박물관, 교동 송현 고분군 술정리 탑 , 청도 삼족대 - 청도 운문사

 

 

둘쨋날 마지막 일정이다

 

 

청도 운문사[ 雲門寺 ]

 

운문사는 소나무로 시작된다.

 

 

일주문으로 향하는 오솔길의 아름다움이 명망 높은 사찰마다 빼 놓을 수 없는 자랑이 되지만

운문사의 솔향기 가득한 길은 찾는 사람의 눈높이를 맞추듯 아담한 소나무들이 가지런히 이어진다

 

 

 

 

 

 

 

 

내일 새벽 오를 사리암 가는 길

 

 

 

 

청도 운문사[ 雲門寺 ]

 

대한불교조계종 동화사 말사

 

 

 

 

560(진흥왕 21)에 창건된 것을 608년 원광국사(圓光國師), 신라 말기에는 보양국사(寶壤國師)

중건하였다.

 

 

1105(고려 숙종 10) 원진국사(圓眞國師)가 중창하였으며 고려 고종때(1250년) 일연선사가 주지로 주석하였다 이후 조선조 임진왜란 때 당우 일부가 불탔고, 1958년 비구니 전문학원을 개설한 이래 한국의 대표적인 승가대학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웅보전(보물 835)·작압전(鵲鴨殿) , 미륵전 ,오백나한전 ,금법당(金法堂) ,만세루(萬歲樓

관음전·요사채 등이 있다.

 

 

 

운문사 주 출입구 역할을 하는 종루가 수리공사중이라 종은 임시 종각에 메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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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2월 28일 사진

 

 

 

호거산 운문사

 

 

보현율원

 

 

범종루를 들어서면 오른편에 쳐진소나무 그뒤에 만세루가 펼쳐진다

 

 

 

 

 

 

 

 

 

 

 

 

 

원응국사비(圓應國師碑)  - 보물 제316

 

 

 

 

운문사 명부전

 

 

명부전 뒷면에 그려진 반야용선 벽화

 

 

 

 

 

만세루

 

 

 

 

 

범종루로 들어오게되면 대웅보전까지 큰 길이 이어지고 양쪽으로 각 전각에 이르게 된다

이번에는 범종루 보수공사로 이 길 입구를 막아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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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에는 보물 제193호인 금당 앞 석등, 보물 제208호인 동호(銅壺), 보물 제316호인 원응국사비(圓應國師碑), 보물 제317호인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18호인 사천왕석주(四天王石柱), 보물 제678호인 삼층석탑,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가 있다.

 

250여 명의 비구니가 수행의 삶을 이어가는 사찰은 여느 곳보다 차분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80호인 운문사의 처진 소나무

 

 

 

 

 

 

 

새법당인 대웅보전

 

 

만세루에도 온통 세월호의 희생자들의 무사귀환을 축원하는 노랑리본이 걸렸다

 

 

관음전과 오른쪽의 조그마한 작압전

 

 

 

 

너른 강당인 만세루를 지나 얼핏 지나가기 쉬운 작은 전각인 작압전(鵲鴨殿내부로

사천왕석주 4기와 석조여래좌상을 모셔 놓았다.

 

 

 

보물 제317호인 석조여래좌상 

 

 

 

 

 

보물 제318호인 사천왕석주(四天王石柱)

 

 

 

 

 

 

만세루

 

 

 

 

대웅보전 - 보물 835호

 

 

 

 

보물 제678호인 삼층석탑

 

 

 

 

 

 

 

 

 

보물 제193호인 금당 앞 석등

 

 

 

 

 

 

 

 

대웅보전내의 비로자나 부처님

 

 

 

 

 

 

 

 

 

 

 

 

 

 

이 문 너머로는 수행자의 공간이다

 

 

 

 

 

법륜

 

 

새로운 큰법당인 대웅보전

 

 

대웅보전

 

 

 

만세루

 

 

만세루

 

 

만세루 어린이 법당

 

 

 

 

 

대웅보전에서 저녁예불을 준비하시는 스님들

 

 

운문사의 새벽과 저녁을 이어가는 예불은 사고의 소리와 어우러지는 비구니 스님의 낭랑한 독경으로

이름 높다.

 

새벽 어스름을 가르는 소리도 좋지만 고단함을 잠재우듯 세상으로 울려 퍼지는 저녁 예불의 공명음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씻어주는 청정한 울림이 담겨 있다.

 

 

 

저녁예불을 위하여 대웅보전으로 한분 두분 모여드는 비구니 스님들

 

 

 

자비무적

 

- 스님들이 경작하시는 채마밭이다

 

 

 

 

 

 

쳐진 소나무

 

 

 

 

 

 

 

오후 6시 15분 드디어 저녁예불 시작이다

 

 

 

법고

 

 

 

 

 

 

예불전 의식

 

 

 

 

 

 

 

 

운문사 저녁예불 - 법고 동영상

 

 

 

 

 

 

 

 

 

 

 

 

 

 

운판과 목어

 

 

 

운문사 저녁예불 - 범종 동영상 01

 

 

 

 

 

 

 

 

운문사 저녁예불 - 범종 동영상 02

 

 

 

 

 

 

 

 

 

운문사 저녁예불  -  한글 예불문 / 한글 반야심경 동영상

 

 

 

운문사 저녁예불 뒤 스님들의 '안행(雁行)

 

스님들이 줄을 서서 걷는 모습을 기러기 안자를 써서 '안행(雁行)' 이라고 한다.

스님행렬의 모양이 마치 가을 하늘을 나는 기러기 모양을 닮았기 때문이다.

 

 

안행(雁行)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낀다.

 

 

안행을 할때는 손을 흔들거나 잡담을 해서는 않된다. 사방을 두리번거리거나 해서도 않된다. 

두손은 포개어 단전에 놓고 눈은 땅을 보고 입은 굳게 다문채 걸어가야만한다. 

그것은 구도자의 마음가짐의 표현이다.

 

 

손을 흔들지 않듯이 마음을 고요히 하고 두리번거리지 않듯이 마음을 집중해야만 한다는

마음의 훈련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운문사 저녁예불 뒤 스님들의 안행(雁行) 동영상

 

 

 

 

 

 

 

 

 

저녁예불후 기도 시간

 

 

 

 

 

천수경 독경

 

 

 

 

운문사 저녁예불에 함께한 가족들

 

 

 

 

 

 

운문사를 나와서 사하촌에서 저녁

 

 

 

 

 

운문사 앞 쵸이스팬션

 

 

 

인테리어는 깜찍하게 이뻣으나 방사이의 방음이 전혀되지않았다

 

 

 

 

 

 

새벽 3시까지 무례한 소음으로 피해를 끼친 젊은 이웃덕분에 날밤을 새우고 잠깐 눈을 붙힌후 3일째 일정을 시작하였다

 

 

09 편 청도 운문사 사리암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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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

 

2008년 6월 6일 지리산 화엄사 저녁예불 후 스님들의 안행 사진입니다

 

 

 

 

 

 

 

 

 

 

 

 

 

 

 

 

 

 

 

 

 

 

 

화엄사 저녁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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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편 청도 운문사 사리암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