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15 여수 01 영취산과 흥국사
당일일정
새벽 3시 30분 출발
오전8:30- 오후 1시 느릿 느릿 영취산 진달래 산행
오후1시 - 오후 2시 여수 흥국사
간장게장 양념게장 점심식사 향일암 이동
오후5시 - 오후 7시 여수 향일암 순례 및 오늘의 기도
오후 8시 - 돌산대교 야경촬영 후 서울 귀향
2012년 4월 15일 여수 영취산 진달래는 절정에 달하고 있다
수 년을 별러서 진달래 절정에 맞추어 서울에서 새벽에 출발하여 아침 8시 30분
여수산단을 지나 있는 지점에서 영취산을 거쳐 여수 흥국사로 가는 등산을 시작한다
위 지도의 C 지점이 광양이고 A 지점이 새로이 개설된 이순신 대교다
묘도를 연결하여 광양의 제철소 공업단지와 여수산업단지가 이순신대교 여수대교로 이어진다
새로이 만들어진 이순신대교는 여수와 광양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여
경제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광양에서 묘도까지가 이순신대교
묘도에서 여수산단까지는 여수대교다
영취산을 오르며 보는 여수산업단지
사진의 오른쪽이 묘도고 묘도로 연결되는 다리가 여수대교
묘도뒤로 묘도에서 광양을 잇는 다리가 이순신대교다
4월 15일 최고의 절정을 맞은 여수 영취산의 진달래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설법하신 영취산을 닮아 이름을 가져온 여수 영취산이라
이 산을 통하여 흥국사로 가는 길은 의미를 더한다
영취산의 진달래와 묘도를 연결하는 여수대교
온 산이 진달래로 붉게 붉게 물들었다
이 장관을 보려 새벽 3시부터 서둘러 내려온 길이다
저 멀리 보이는 봉우리가 영취산의 봉우리 진례봉이다
영취산의 등산지도는 현장에서 그려져 있는 것이 진짜고
인터넷에 약식으로 그려진 등산지도는 전부 혼선을 주게 잘못 그려진 것이 대부분이다
영취산 진달래 최고의 풍광
진례봉 가는 길
영취산 진례봉
여수 영취산 흥국사[興國寺]
혜자스님이 선정한 108산사에 드는 큰 절이다
고려시대인 1195년(명종 25)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뒤 조선시대인 1560년(명종 15)에 법수(法修)대사가 중창하였으나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동안 의승군의
주둔지와 승병 훈련소로서 호남 지방 의병·승병 항쟁의 중심 역할을 하면서 법당과 요사가 소실되었다.
1624년(인조 2)에 계특대사(戒特大師)가 건물을 중창하였으며, 1690년 법당을 증축하고 팔상전을 새로 지었다. 1780년 선당(禪堂)을, 1812년 심검당(尋劍堂)을 각각 중건하였고 1925년 칠성각과 안양암을 새로 짓고 팔상탱화를 봉안하였다.
가람의 배치는 대웅전(大雄殿)을 주축으로 되어 있다. 경사지 위에 사천왕문(四天王門)을 지나 봉황루(鳳凰樓), 법왕문(法王門), 대웅전, 팔상전(八相殿)이 순서대로 일축선상에 배치되었고 대웅전 전면 좌우에는 적묵당, 심검당이 있다.
언제부터인가 흥국사 대웅전 문고리를 양손으로 부여잡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 진다라는 속설이 돌아
흥국사 대웅전의 문고리는 반질반질해졌다
경내에는 보물 제396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비롯하여 팔상전·불조전·응진당 등 10여 동의 목조건물이 있고 대웅전 후불탱화(보물 578), 흥국사 홍교(보물 563), 괘불(掛佛), 경전(經典), 경서판각본(經書板刻本) 등 많은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흥국사에는 옛날부터 ‘나라가 흥(興)하면 절도 흥하고 이 절이 흥하면 나라도 흥할 것이다’ 라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원래 여천군에 속했으나 공단(工團)이 들어서면서 여천시가 되었고
1998년 여천시가 여수시와 통합되어 여수시 관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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