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41025-26 부산 06편 영도대교 도개

관오덴짱 2015. 1. 14. 19:17

141025-26 부산 06편 영도대교 도개


첫날

 

01 UN 기념공원 / 오륙도 / 이기대

02 해운대 장산,광안대교 S자 곡선

03 장산에서 본 광안리 부산세계불꽃축제

04 이기대야경, 더베이 101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야경 / 더베이101 / 마린시티

 

둘쨋날

 

05 송정일출 / 오랑대 / 기장 드림성당 / 장안사 / 대정묘원

06 영도대교 도개

07 감천문화마을

08 천마산 전망대 / 천마산 야경

09 부산남포동 시내



둘쨋날인 141025 일  오전에 송정일출 / 오랑대 / 기장 드림성당 / 장안사 / 대정묘원을 거쳐서

오후 12시에 맞추어 영도대교로 왔다



영도대교(影島大橋)]

 

부산시청이 위치한 중구와 영도의 북서단을 연결하는 길이 214.63m, 너비 18.3m, 높이 7.2m의 다리

 일제강점기인 193411월에 준공된 한국 최초의 연륙교이자 유일한 일엽식 도개교로서

중대형 선박이 지나갈 때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통과시킨다.

    



영도다리 주변의 풍경





 

일제가 대륙 침략을 위한 보급 및 수송로 구축의 일환으로 건설하였다.

처음 공식명칭은 부산대교였으나, 수십년동안  부산시민들에게 '영도다리'라는 애칭으로 불리운바

부산 개항 100주년을 맞아 새로이 준공한 인근 새대교에  부산대교라는  이름을 넘겨주고

19822월에  공식명칭이 '영도대교'로 개칭되었다.


 

1935년 다리 위에 전차궤도(電車軌道)를 설치하여 전차를 운행하기도 하였으며

 다리의 한쪽을 들어올려 선박을 지나가게 하는 광경을 하루 6회씩 연출하며 부산의 명물이 되었다.

그러나 19669월 영도구의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량의 증가로 도개를 중단하고 전차궤도도 철거되었다.


영도대교 도개행사전에 열리는 거리공연


한국 근현대사의 상징적 건축물로 평가되어 20061125일 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6호로 지정되었고,

2007년 확장 복원 공사를 착수하였다



20114월 완전 철거한 뒤 길이 214.7m, 너비 25.3m의 왕복 6차로로 확장하고,

 201311월에 도개 기능을 새로이 복원하였다.



지금은 상징적인 행사로 매일 낮12시에 15분간 도개행사를 한다




지금도 그대로인 영도대교 아래에 있는 점집들



1960년대 풍경같다



영도대교













도개행사가 열리기 직전인 영도대교



바로옆에 위치한 부산대교  1982년 건설됨









낮 12시 정각이 되면 그 옛날처럼 차량통제를 알리는 싸이렌 소리가 길게 울리며

영도다리 도개행사가 시작된다


한가하던 다리아래 광장에는 불과 몇 분사이에 인파들로 발디딜틈이 없다

또한 도개행사가 끝나면 순식간에 인파들은 흩어진다



낮 12시 정각 길게 싸이렌 소리가 울려퍼진다

싸이렌 소리가 끝나면 영도다리 가사가 나오는 굳세어라 금순아가 울려퍼진다




굳세어라 금순아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영도다리가 들려올려진다



반쯤 들려올려진 영도다리



들려올려진 다리로 실제로 배들이 많이 지나가진 않지만..

도개행사를 축하하러온 살수선이 축하의 물줄기를 뿜어 낸다 




전부 들려진 영도다리의 상판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모습



잠시 멈춘후 다리 상판은 원래대로 복구된다



점점 내려오는 영도대교 상판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 영도대교 상판




일제강점기에 촬영한 영도대교의 도개된 모습

왼쪽 아래에 벌거벗은채 수영을 즐기는 어린아이의 모습이 옛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다



  07편 감천문화마을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