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070505 임실 치즈랑~ 와인이랑~ 01편 옥정호, 풀썰매,치즈만들기

관오덴짱 2007. 5. 7. 20:53

070505 임실 치즈랑~ 와인이랑~ 01편 옥정호, 풀썰매,치즈만들기


5/5 어린이날 기념

테마 체험관광 : 임실 옥정호 관광+ 임실 느티마을 치즈만들기와 산머루 와인양조장



옥정호 관람을 위해 국사봉 오르는 길

 



사진촬영의 명소 국사봉 입구입니다.

일교차가 심해 아침 물안개 필때 국사봉에서 보는 옥정호의 운치는 가히 압권이라한다.



전망대에서 불과 10여분 오르는 길인데도 제법 가파르다


 

가파른 길을 오른 대가로 이런 운치있는 풍광을 보게된다.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우리나라 운치있는 길 100선에 들었다한다



 

현다우 관광

치즈랑 와인이랑 당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느티마을(치즈마을)

 

이 마을이 느티마을로 불리는 이유는 옛날 마을 입구에 300m 정도 느티나무들이

늘어서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후 경지정리를 하면서 느티나무를 베어내었다가

마을에 재앙이 많아서 다시 마을 앞 개천을 따라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지금은 느티마을 보다는 오히려 치즈만들기가 인기를 얻으면서 치즈마을로 부르는

것이 나을 정도가 되었다.

 

가난했던 1960대 초 이 마을에 부임한 벨기에 출신 지정환신부가 처음으로

임실 이 마을에서 치즈를 만들고 유가공 공장을 지어 농촌운동을 하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치즈를 만든곳이 되었다

 


 

 

느티마을의 치즈만들기 프로그램은 임실군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다. 2003년도에는 느티마을이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지정되었다.


 

느티마을 치즈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비교적 내용이 알차다.


첫째 진수성찬은 아니지만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이 차려주는 쌈밥이나

치즈돈까스를 먹고 ....


 


 

 

 

둘째 농촌 택시, 경운기를 타고 초지로 이동한다.

 

초지에서 젖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젖소에게 우유도 먹여본다.

 

셋째 초지에서 썰매를 마음껏 탄다. 넷째 시설은 좀 열악하지만 체험장에서 직접

치즈를 만들어본다. 치즈만들기는 어려움이 없고 재미있고 쉬워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든지 즐길 수 있다.

 

점심식사후 도열해있는 경운기 운전석에 앉아서..

 




경운기는 일을 하시다가 체험관광버스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추어 콜을 받으신 인근 농장의

할아버지들께서 각각 경운기를 몰고 오셔서 손님을 태워주신다.

 

 



새벽부터 막히는 고속도로를 운전하신 버스기사님들은 마을 정자 근처에서 오수를 즐기시고..

 



경운기 출발해요~~~!!



느티마을 회관







임실 치즈마을의 브랜드명은 숲골요쿠르트 숲골치즈.

이마트에 공급하고 있는 브랜드다.



경운기 대열에 아이들은 신이나고..

 

숲골 치즈만들기 체험장앞에서 하차



지금은 시설이 열악하지만.. 곧 넓은 부지에 새로운 시설을 짓는다고 한다.


 

우선 바로 옆 목장에서 송아지 우유주기




갑자기 송아지가 우유를 먹네? 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우유는 원래 송아지가 먹는 거였다.

인간이 송아지 먹을 걸 뺏어 먹는 샘인데..ㅋㅋ



다음은 목장의 경사를 따라 풀썰매타기.

 

우리아이가 제일 재밌었다고 하는..

 

 

 





아빠랑 같이




 


임실 느티마을 숲골 치즈공장 전경

 



드디어 치즈만들기 체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