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922 -1001 04편 터키- 카이막흐르 지하도시 우츠히사르 괴레메 파노라마
터키 콘야에서 1박후
다음날 카파도키아까지 남은 5시간여를 가기위해 이른
아침부터출발
목화를 수확하는 장면
목화는 전부 사람손이 가야하는 아주 까다로운 작업이란다.
콘야에서 카파도키아까지는 대개 이런 지평선이 있는 평야지대가 끝없이 끝없이 이어진다
방목하는 소떼들
드디어 카파도키아 도착
카이막흐르 지하도시
어지러운 미로가 뻗어 있는 거대한 지하도시
기원설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기원전 400년에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래되었으며 그리스도교인들이 종교적 탄압을 피해 살면서 더욱 확장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양치기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후 현재까지 30여개의 지하도시가 발견되었다
지상으로 통하는 몇개의 출입구를 제외하고는 지상에서 전혀 알아볼 수없고 출입구도 우물이나
동굴로 위장되어 있으며 출입구 안으로는 돌문의 특수장치가 있어 밖에서 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예배당 학교 침실 주방등 대규모 공동생활의 흔적을 볼 수있다
개미동굴같이 허리를 숙여 기어서 지나야 하는 곳을 지나면 넓은 공간도 나오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기거하던 곳이다.
카파도키아
아나톨리나 고원의 중앙에 펼쳐진 기암지대
버섯모양의 기이한 기암절벽과 그안에 남아 있는 엄청난 규모의 프레스코벽화, 카이막흐르 지하도시등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수억년 전의 화산 분화 후 오랜 세월의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진 대자연 풍광은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내게한다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터키여행의 하이라이트이며 새벽 일출과 저녁노을이 질무렵 하루 두차례 출발.
날씨가 조금만 문제가 있어도 운행되지 않는단다.
160유로로(20만원) 만만치 않은 비용에도 기대감으로 신청을 했건만..
바람이 조금 부는 날씨정도였는데.. 그날 저녁에는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해 그냥 아쉬움을 달랬다.
우츠히사르
'뾰족한 바위'라는 뜻으로 거대한 한채의 바위성채가 중심이다.
바위표면에 비둘기 집이라 불리는 구멍들이 수없이 뚫려있는데 예부터 비둘기 배설물을 모아 포도밭 비료로 썼던데에서 유래한다.
바위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천연요새이기도 한 이곳은 방에에 유리하며 내부의 땅속 수백미터까지 우물을 파고 지하수를 퍼 올려 사용하며 현재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까페와 상점으로 쓰이고 있는 집의 내부
화장실 수도시설도 되어 있다.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이 되면서 더 이상 이런 집을 만들 수는 없지만
기존에 있는 집들은 개인소유로 사람이 사는 것이 허용된단다.
카페 창가에서 바라본 우츠히사르 풍광
각 집들은 개인 소유로 카페 상점도 있고 호텔로 사용되는 집
파출소로 사용되는 집도 있단다
유럽인들이 별장으로 사용하기도 하며 매매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채에 1-2억원 가까이 한다고 한다)
사암으로 된 바위집에서 자고나면 흙기운 때문인지 아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괴레메 파노라마
괴레메 계곡을 따라 언덕에서 조망하는 괴레메 파노라마는 말이 필요없는 장관이다.
쫀득 쫀득하면서 크게 달지 않은 터키식 아이스크림을 한국말로
장난도 치고 하면서 아주 재미있게 판다
우리나라에도 많이 들어와 있다
내가 터키를 오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장면이다.
05편 유네스코지정 세계 자연유산인 카파도키아 괴레메 야외박물관과
기이한 파샤바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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