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701 여강길따라 신륵사로 01 흔암리 나루터에서 우만리까지

120701 여강길따라 신륵사로 01 흔암리 나루터에서 우만리까지

 

 

 

한강의 유역도

 

남한강은 태백시의 검룡소에서 발원하여 정선의 아우라지를 거쳐 영월의 동강 서강이 된 다음

단양과 충주를 거쳐 여주를 지나며

여주,원주의 흥원창에서 횡성을 거쳐 내려오는 섬강과 합류한다.

 

여주에서 양평의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나 드디어 한강이 되며

여주 부근의 남한강을 '여강'이라 부른다

 

 

 

 

한강의 발원지 태백의 검룡소 (2009년 6월 28일 탐방때 사진입니다)

 

 

 

검룡소

 

 

 

(120722 검룡소 두번째 방문때 찍은 사진입니다)

 

검룡소에서 발원되어 막 물줄기를 형성하며 흘러내리는 물

 

 

 

 

태백의 피재 - 삼수령

 

 

 

이곳 태백의 피재 - 삼수령은 서쪽으로 한강이 남쪽으로 낙동강이 동쪽으로 오십천이 발원하는 곳이다

 

빗물이 떨어져 각각 남쪽사면을 타고 흘러가면 낙동강 물이 되고 서쪽사면을 타고 흘러가면 한강

동쪽 사면을 타고 흘러가면 오십천의 물이 되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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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1 여강길따라 신륵사로 01 흔암리 나루터에서 우만리까지

 

 

 

서불산에서  1구간 옛나루터길을 걸었다.

코스를 약간 응용하여 흔암리나루터에서 시작하였으며 원래 계획은  영월루까지 걸은 다음 강을 건너

신륵사에서 회향하는 계획이었다

 

실제론 흔암리 나루터- 우만리에서 점심 - 우만리 나루터 - 부라우 나루터 - 은모래금모래 강변유원지에서 황포돗배를 타고  강을 건너 신륵사에서 회향하였다

 

 

 

 

여강 순례길 시작점이었던 흔암리 나루터

 

 

아홉사리길

흔암리와 도리를 연결하는 오솔길로 좁고 험해 아홉 구비를 굽이굽이 돌아간다고 해서 아홉사리이다.

경상도 충청도에서 과거(科擧)를 보러 서울로 올라가는 길이었지만 사용하지 않아 자연 상태로 보존되어 있다.

 

 

 

 

흔암리 나루터를 지키는 키 큰 나무

 

 

 

 

흔암리 나루터

 

여주군 점동면 흔암리와 건너편 강천면 굴암리를 연결하던 나루이다

 

 

 

서불산 여강 원정대

 

흔암리 나루를 보고선 여강길 초입을 찾지 못해 마을을 돌아가려 돌고 있을때

지나가시던 마을분이 차를 세우시고는 어디를 가느냐고 물으시며

여강길 초입을 산길로 가라고 알려주시는 친절을 베푸셨다.

관세음보살이 현신하신듯 하다. 감사한 일이다

 

 

 

 

흔암리 나루터 키 큰 나무

 

 

 

흔암리

마을 앞에 크고 흰 바위가 있었는데 이 바위를 인근 여주읍 멱곡리
김참판댁에서 상석으로 쓰기 위해 채석해 큰 비를 세웠다는
이야기에서 흰바위, 흔바위, 흔암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다시 나루터로 길을 되잡아서

 

 

 

흔암리 나루터를 지나 강을 따라 오르면 조그만 동산으로 오르는 여강길을 만난다

 

 

 

강을 따라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며 이런 동산길을 오르고 내리는 여강길이다

 

 

 

 

 

여강길을 지키는 사람들이 이런 비표를 곳곳마다 설치하여 길을 안내하고 있지만

구간 구간 비표가 끊어져 길을 이어서 찾기가 어려웠다

 

http://rivertrail.net/index.php

 

 

 

흠뻑 비가 내린 다음날이라 해가 강하지 않고 나무와 풀들은 다시 살아나 생기가 느껴지는 좋은 길이다

 

 

 

 

 

 

 

 

 

 

 

 

멀리 보이는 남한강교다. 영동고속도로가 지나는 다리다

 

 

 

 

 

10시 40분쯤 시작한 여강길 탐방이 우만리를 앞두고 벌써 12시가 되었다

 

 

02편 우만리 나루터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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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강길 탐방 2코스

 

 

여강길 탐방 3코스는 강을 건너서 걷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