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20701 여강길따라 신륵사로 03 부라우 나루터

관오덴짱 2012. 7. 2. 19:08

120701 여강길따라 신륵사로 03  부라우 나루터

 

 

 

우만리에서 점심을 먹고선 오후 1시30분이 되어 우만리 나루터를 본후 부라우 나루터로 출발

부라우 나루터에 2시 50분이 되어 도착한다

 

 

 

 

 

부라우 나루터  인근의 나무들

 

 

 

오래된 고목이 아직도 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아쉽게 안내 팻말이 쪼개져 떨어졌다

 

 

 

사진을 잘 찍으라고 보살님이 아래에서 들고 붙여 주셨다

 

 

부라우나루터

여주읍 단현리와 남한강 건너편의 강천면 가야리 지역을 연결하던 나루이다.

나루 주변의 바위들이 붉은 색을 띠어 ‘부라우’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주로 강천면 주민들이 여주장을 이용하기 위해 나루를 이용했지만 가끔 소금배가 정박하기도 했다.

고갯마루에는 당시 세도가인 민참판댁 외가가 있었다고 한다.

명성황후 생가가 있는 능현리는 여흥 민씨의 집성촌이었다.

1975년 폐쇄되었지만 풍경이 뛰어나다.

 

 

부라우 나루터에서

 

 

 

 

배낭에 올려놓고 단체사진을 찍었더니 사람이 한쪽으로 몰렸다.ㅋ

 

 

 

남한강에 이런 절경이 남아 있는지 몰랐다

때마침 배 한척이 지나가면서 운치를 더해준다

 

 

 

 

 

 

 

 

 

 

 

 

 

 

 

 

 

 

 

 

 

 

 

 

 

 

부라우나루터에서 달콤한 휴식과 환담

 

보살님들이 가져오신 수박과 토마토등 각종 간식거리로 더욱 즐거운 서불산 순례길이다

 

 

 

 

 

 

 

 

 

 

서불산 원문 회장님

 

 

 

부라우나루터에서 이어지는 길을 찾으러 먼저 내려가는 성진 대장님

 

 

 

 

 

 

 

부라우나루터를 떠나며

 

 

 

04편 강천보 남한강길 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