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00221 겨울여정 02편 양떼목장

관오덴짱 2010. 3. 8. 18:56

100221 겨울여정 02편 양떼목장

 

 100221 새벽에 출발하여 선자령을 다녀온 후 하산하여

오전 10시 30분경

구 대관령국도 대관령휴게소 뒤에 위치한

양떼목장을 들렀다

 

 

눈 더미속에 파묻힌 안내간판

 

 

선자령입구인 대관령국사성황당에서 양떼목장가는 길

 

 

 

 

 

 

목장 진입로에 설치된 조그만 황태덕장

 

 

 

 

 

양떼목장

입장료로 3천원을 받는다.(개인목장이라 양 먹이인 건초 값으로 입장료를 받는 샘이다)

 

 

 

양떼목장은 크지는 않지만 적당한 구릉이 있어

여름에는 넓은 초원에 방목하여 풀을 뜯는 양떼들의 목가적인 풍경을 볼 수 있고

겨울에는 구릉마다 덮인 1M가 넘는 눈이 만들어 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목장 올라가는 길

 

 

 

건물들 사이로 눈을 치워 길을 만들어 놓았다.

치워져 쌓인 눈들이 가슴 높이에 다다른다

 

 

 

양떼목장 입구 풍경

 

 

 

 

 

 

 

 

산책로를 따라 한 바퀴 휭하니 돌고 내려오면서

양들의 축사에 들러 양먹이를 주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 2004년 여름에는 오른쪽부터 올라갔으니 ..오늘은 왼쪽부터 오르기로 한다.

 

 

 

 

 

 

 

산책로 오르는 길

 

 

 

 

 

 

 

 

                                              산책로 바깥쪽 풍광들

 

 

 

 

 

 

 

 

 

                                                      산책로 안쪽인 목장내의 풍광

 

 

 

 

공군 전투기들이 만들어 놓은 비행구름들이 하늘화폭을 장식하고..

 

 

 

 

 

양떼목장을 대표하는 화성으로 간 사나이 영화촬영시 사용되었던 움막이다

 

 

 

 

 

 

 

 

 

 

 

 

 

 

 

 

 

 

 

 

산책로 제일 높은 곳에 새로이 생긴 제2움막

 

 

 

 

 

 

 

 

 

 

 

 

 

 

 

 

 

 

 

 

 

 

 

 

 

말이 필요없는 양떼목장의 전형적인 겨울(2월)풍경이다.

3월초인 지난 주말에도 대관령엔 계속 눈이 왔으니 지금도 계속되는 풍경일 것이다

 

 

 

 

 

 

 

 

 

 

 

 

산책로 정상에 있는 움막

 

 

산 위의 제2 움막에서 내려다보는 아랫 움막 풍경

 

 

 

 

 

 

 

 

 

 

 

 

목장이라 가벼이 보고 아이젠을 가져오지 않았더니

내려가는 길은 등산화를 신어도 엄청 미끄럽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운동화나 일반구두를 신고 있어서 엉금엄금 기어서 내려간다

 

 

 

 

 

 

 

 

 

 

 

 

6년전인 2004년 여름에는 가족들과 같이와서 그네도 타고 그랬는데..

아이들이 다 큰 요즘은 혼자서 출사하는 일이 많다.

빈 그네가 세월의 무상함을 말하는 듯하다

 

 

 

겨울이라 방목하지 않은 양떼들은 축사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건초더미들

 

 

 

 

 

 

 

 

 

 

 

건초를 주며 한장 찍으려 했으나 아이들에게 치여 결국은 찍지를 못했다.ㅋ

아이들을 데려오면 나름 재미있는 체험이 되겠다

 

 

지붕에 쌓인 눈이 일부 녹아내려 눈폭탄이 되었다

 

 

 

 

 

2004년 7월 29일 대관령을 방문했을 때 사진이다

 

 

2004년 7월29일  6년전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로 동해안을 가기전 들런 양떼목장의 여름풍경

 

양에게 건초를 주고 있는 막내아들

 

 

 

 

 

 

 

 

 

 

 

 

 

 

3편 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