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527 부처님오신날 04편 통도사 암자순례 백련정사 옥련암
보타암- 취운암- 서운암- 사명암을 거쳐 백련암(백련정사)로 향한다
백련암 ,백련정사라고도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로서 통도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이다.
사명암에서 남쪽 숲 속으로 약 500m 떨어진 지점에 있다.
傳, 懶翁先師 (나옹선사)
靑山兮要 我以 無語 (청산혜요 아이 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 要我以 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 而無憎兮 (료무애 이무증혜)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 (여수 여풍 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2연
靑山兮要 我以 無語 (청산혜요 아이 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 我以 無垢 (창공혜요 아이 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 而無 惜兮 (료무노 이무 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 如風 而終我 (여수 여풍 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주위에는 수목이 우거져 있고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어 운치가 있다.
1374년(고려 공민왕 23) 월화대사(月華大師)가 창건하였으며,
그 뒤 1634년(인조 12) 현암대사가 중건하였다.
경내에는 본전 법당, 광명전, 영월루(影月樓), 요사채 등이 배치되어 있다.
본전 법당은 1707년과 1863년에 중수하였으며 2002년 해체하여 다시 지은 건물로,
'백련사(白蓮舍)'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법당으로 사용되었던 영월루는 건물 앞에는 '영월루', 뒤쪽에는 '강선루(講禪樓)'라는 현판이 달려 있다.
큰 법당을 제외한 현존 건물은 여러 차례 중수하였을 뿐, 원형은 중건 당시의 건물로 추정된다.
근세 조선시대에는 선풍이 뛰어난 선원으로 유명하였으며 환성, 경허, 만해, 운봉, 향곡, 구산 등
큰 스님들이 수행한 곳이기도 하다
옥련암 [玉蓮庵]
대한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인 통도사의 산내암자 중 하나이다.
백련암에서 동쪽으로 약500m 떨어진 나즈막한 언덕 위에 있다.
1374년(고려 공민왕 23)에 쌍옥대사(雙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1857년(철종 8)에 호곡(虎谷),
청진(淸眞) 두 승려가 중건하였다.
절 주위는 지세가 평탄하며 북쪽으로는 멀리 선자봉의 연봉을 조망할 수 있다.
옥련암 입구의 돌탑들
경내에는 대웅전인 ‘큰 빛의 집’, 무량수전, 요사채, 식당, 청소년회관 등이 있다.
요사채
옛날 이 암자에는 ‘장군수(將軍水)’라는 우물이 있었는데, 이 물을 마시는 옥련암의 승려들은 힘이 굉장히 세어서 큰 절의 승려들이 당해내지 못했다. 어느 날 큰 절의 승려들이 몰래 장군수 우물을 메우고 그 물길을 딴 곳으로 돌리자, 그 뒤로는 옥련암에 힘센 승려가 나오지 않았다 한다.
오늘날에도 절 안에 ‘장군수’라고 부르는 약수터가 있으며, 물맛이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
옥련암 주불전인 " 큰빛의 집"
큰 빛의 집에는 비로자나불과 문수보살, 보현보살, 1,250 아라한 등이 봉안되어 있다.
비로자나불을 모셨다
큰빛의집의 한글 주련
큰빛의집에 모셔진 1250인의 나한상
비로자나불과 문수 보현보살
신장상도 전부 조각품이다
부처님 고행상등 아라한의 조각을 모셨다
큰빛의집의 연등들
큰빛의집
무량수전
아미타불 부처님
종무소로 사용되는 옛 옥련암 건물
옥련암 현판이 걸려있다
재밌는 표정으로 잠을 자는 견공
옥련암 전경
옥련암을 내려오며..
05편 수도암 안양암 서축암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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