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110522 제6회 동기 야유회 담양 02편 메타쉐콰이어숲길

관오덴짱 2011. 5. 23. 13:00

110522 제6회 동기 야유회 담양 02편 메타쉐콰이어숲길



소쇄원과 식영정을 들런후 담양읍내로 나와 메타쉐콰이어숲길을 걸었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담양군청 동쪽의 학동교차로에서 금월리 금월교에 이르는 옛 24번

국도가 담양의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옛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가 되었다.

 

 


가로수길의 총 길이는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는데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

 

 

(보성의 메타쉐콰이어 숲길은 일제시대 한 면장이 처음 들여와 심은 것으로 듣고 알고 있는데..

여기 담양의 길은 1970년대 일제히 조성되었다고 한다)

 

 

 

국도 24번 확대포장 공사 당시 사라질 뻔 했던 것을 담양군민의 노력으로 지켜낸 결과 현재

담양을 상징하는 장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산림청과 생명의숲가꾸기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이다.

 

 

 

5월의 신록으로 덮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은 참으로 싱그럽다

 

 

 

 

 

 

 

 

 

 

 

 

이 가로수길은 여러 영화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길이다

비교적 최근에는 '화려한 휴가' 첫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더 유명해졌다

 

 

사계절 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숲길이지만 지금 신록의 계절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가을 단풍이 든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가로수길은 바깥에서도 보아야 제 멋이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는 이 길 끝에서 시작하여 꺼꾸로 걷는 길이다.

차량이 좀 다니긴 하지만 사람도 적고 양쪽에 시멘트 옹벽이 없고 훨씬 밝아서

 가로수 길의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그리고 우거진 나무잎들이 양쪽으로 어울려 터널을 만드는 장면을 찍을 수 있다

 

 

 

2010년도 6월에 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2010년도 6월 사진입니다

 

 

2010년도 6월사진입니다

 

 

2006년도 7월 사진입니다

 

 

 

 

 

 

 

 

이거는 버스타고 버스로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로수길은 가로수 키로 인해 앵글을 조금 죽여서 찍어야 함으로

이 길 사진만.. 실제로 보는 것 보다 좀 달라서

사진이 좀더 멋있게 보인다.ㅋ

 

 

계속.. 버스타고 잠깐 가면서 찍은 사진들

 

 

03편 죽녹원, 금성산성편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