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522 제6회 동기 야유회 담양 02편 메타쉐콰이어숲길
소쇄원과 식영정을 들런후 담양읍내로 나와 메타쉐콰이어숲길을 걸었다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담양군청 동쪽의 학동교차로에서 금월리 금월교에 이르는 옛 24번
국도가 담양의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다.
옛 국도 바로 옆으로 새롭게 국도가 뚫리면서
이 길은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는 도로가 되었다.
가로수길의 총 길이는 약 8.5km로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어져 있는데 1970년대 초반 전국적인 가로수 조성사업 때 담양군이 3~4년생 메타세쿼이아 묘목을 심은 것이 현재의 울창한 가로수 터널길이 되었다.
(보성의 메타쉐콰이어 숲길은 일제시대 한 면장이 처음 들여와 심은 것으로 듣고 알고 있는데..
여기 담양의 길은 1970년대 일제히 조성되었다고 한다)
국도 24번 확대포장 공사 당시 사라질 뻔 했던 것을 담양군민의 노력으로 지켜낸 결과 현재
담양을 상징하는 장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산림청과 생명의숲가꾸기운동본부 등에서 주관한 ‘2002 아름다운 거리숲’ 대상을 수상했고,
2006년 건설교통부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길이다.
5월의 신록으로 덮인 메타쉐콰이어 가로수 길은 참으로 싱그럽다
이 가로수길은 여러 영화에 등장할 만큼 유명한 길이다
비교적 최근에는 '화려한 휴가' 첫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더 유명해졌다
사계절 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숲길이지만 지금 신록의 계절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가을 단풍이 든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가로수길은 바깥에서도 보아야 제 멋이다
** 내가 제일 좋아하는 포인트는 이 길 끝에서 시작하여 꺼꾸로 걷는 길이다.
차량이 좀 다니긴 하지만 사람도 적고 양쪽에 시멘트 옹벽이 없고 훨씬 밝아서
가로수 길의 분위기를 한껏 낼 수 있다.
그리고 우거진 나무잎들이 양쪽으로 어울려 터널을 만드는 장면을 찍을 수 있다
2010년도 6월에 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2010년도 6월 사진입니다
2010년도 6월사진입니다
2006년도 7월 사진입니다
이거는 버스타고 버스로 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가로수길은 가로수 키로 인해 앵글을 조금 죽여서 찍어야 함으로
이 길 사진만.. 실제로 보는 것 보다 좀 달라서
사진이 좀더 멋있게 보인다.ㅋ
계속.. 버스타고 잠깐 가면서 찍은 사진들
03편 죽녹원, 금성산성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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